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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275

  1. h 블로그 이사합니다. 2021.08.17
  2. h 앱스토어는 스티브잡스가 개발자들에게 주고간 선물 1 2020.11.10
  3. h 출근길에 똥이 마려워 집으로 돌아간 이야기 2 2019.08.13
  4. h 멀리 가려면 혼자 가라. 4 2019.07.26
  5. h 이상한 보안 메일들 2018.05.25
  6. h 개발자에서 전업주부로 1 2018.05.18
  7. h 어썸블로그, 개발자를 위한 블로그 뉴스 앱 5 2017.02.21
  8. h 재미있는 법률여행 2017.02.20
  9. h 피드백의 속도 2017.02.07
  10. h 네이버캐스트 RSS 피드 공개 15 2016.06.09
  11. h 회사원의 가계부 4 2016.02.11
  12. h TypeScript, 타입에 대한 고찰 2015.05.05
  13. h 시니어 프로그래머 2 2015.02.03
  14. h 매크로는 절대 안돼 by 마츠모토 유키히로 2015.01.12
  15. h Windows Runtime 이야기 1 2014.12.05
  16. h 눈물나는 그래프 2 2014.08.25
  17. h 한국어로된 stackoverflow.com 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세요. 2014.07.06
  18. h 방준영의 블로그 2014.06.06
  19. h 최근에 은행과 병원에서 겪은 이야기 1 2014.06.03
  20. h 프로그래머의 5가지 성향 2014.03.15
  21. h 프로그래밍의 첫 번째 규칙: It's Always Your Fault. 1 2014.03.06
  22. h 개발자를 위한 윈도우즈용 소프트웨어 총 모음. 2013.12.22
  23. h 코딩 호러의 이펙티브 프로그래밍 - 제프 앳우드 4 2013.04.08
  24. h 윈도우즈 PE 파일의 구조 2013.03.24
  25. h 스마트 플랫폼 전략 - 황병선 2012.12.24
  26. h 전자책 이야기 3 2012.08.20
  27. h 스택오버플로우의 오픈소스? 4 2012.06.24
  28. h 읽기 좋은 코드가 좋은 코드다 4 2012.05.28
  29. h 윈도8에서의 UAC 관련 중요한 변화 2012.05.28
  30. h C++ 카사블랑카 라이브러리 2012.05.02

텍스트큐브 시절 부터 약 13년간 둥지를 틀어온 이 곳을 이제는 떠납니다.

새로 이사가는 곳의 주소는 https://jeho.page 입니다.

 

K리그 프로그래머

은퇴한 개발자의 스몰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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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된 포스팅 주소

https://jeho.page/essay/2020/11/10/%EC%95%B1%EC%8A%A4%ED%86%A0%EC%96%B4%EB%8A%94-%EC%8A%A4%ED%8B%B0%EB%B8%8C%EC%9E%A1%EC%8A%A4%EA%B0%80-%EA%B0%9C%EB%B0%9C%EC%9E%90%EB%93%A4%EC%97%90%EA%B2%8C-%EC%A3%BC%EA%B3%A0%EA%B0%84-%EC%84%A0%EB%AC%BC.html

 

앱스토어는 스티브잡스가 개발자들에게 주고간 선물

아주 오래전. 그러니깐 2006년. 저는 첫 회사에 들어가서 윈도우용 프로그램들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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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똥이 마려워 집으로 돌아간 이야기

방금 전 갑자기 생각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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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가려면 혼자 가라

2008년 경의 일이다. 당시에 일하던 회사의 이사님께서, 재호야,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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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보안 메일들

2018. 5. 25. 07:00 | 에세이

https://jeho.page/essay/2018/05/25/weird-secure-emails.html

 

이상한 보안 메일들

보안 메일 고지서라는 것을 볼 때마다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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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에서 전업주부로

작년 봄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약 1년 째 백수로 지내고 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전업 주부라고 말할 수 있겠다. 요즘 하루의 대부분을 청소, 아이 돌보기, 요리, 책 읽기, (아기 안고) 유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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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전했습니다.

https://jeho.page/programming/2017/02/21/%EC%96%B4%EC%8D%B8%EB%B8%94%EB%A1%9C%EA%B7%B8-%EA%B0%9C%EB%B0%9C%EC%9E%90%EB%A5%BC-%EC%9C%84%ED%95%9C-%EB%89%B4%EC%8A%A4-%EC%96%B4%ED%94%8C.html

 

어썸블로그, 개발자를 위한 뉴스 어플

요즘엔 사람들이 페이스북같은 SNS 에서 정보를 많이 얻어가는 것 같지만, 여전히 블로그는 좋은 정보의 원천지이다. 개발자와 IT 서비스를 하는 사람들을 위해 좋은 글들이 올라오는 블로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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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법률여행

2017. 2. 20. 20:27 | 기타 책
재미있는 법률여행 1 - 10점
한기찬 지음/김영사

살면서 경제적 혹은 실용적으로 내 삶에 도움을 줬던 고마운 책들을 고르라면, 그동안 읽었던 많은 컴퓨터 책들이 1순위이고, 늦게나마 영어 공부가 하고 싶어 샀던 영어 문법책이 두 번째로 떠오른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흘러 마침내 3순위라고 말할 수 있을만한 책을 찾은 것 같다.


법이라는게 이렇게 재미있는 것이었나 싶을 정도로 읽기 쉽게 쓰여졌고, 책 구성도 아주 탄탄하다.

주말 동안 열 시간 정도를 들여서 책을 즐겁게 읽었는데, 다 읽고나서는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 책의 시리즈는 총 5권인데, 나머지 4권도 모두 읽고 싶다.

피드백의 속도

2017. 2. 7. 22:38 | 에세이

블로그 이사했습니다.

https://jeho.page/essay/2017/02/07/feedback-speed.html

 

피드백의 속도

에어비앤비에는 호스트와 게스트간에 상호 평가를 할 수 있는 평판 시스템이 있는데 아주 잘 동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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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네이버에서 좋아하는 딱 두가지 제품(혹은 서비스)은 나눔 폰트네이버캐스트이다. 한 5년여 전에 처음 네이버캐스트라는 걸 알았을 때 그 아름답고 잘 쓰여진 글들을 읽으며 홀딱 반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생각했었고, 사람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네이버에서 RSS 피드를 제공해주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했었다. 





네이버에서 피드를 제공해주지 않자(네이버는 네이버Me를 쓰라고 권유함. 하지만 누가...) 몇몇 사람들이 직접 크롤링해 피드 서비스를 제공했었는데, 모바일에서 레이아웃이 깨져서 읽기 불편한 서비스도 있고, 잘 쓰고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도메인이 사라져버린 서비스도 있었다.


그래서 내가 만들었다.


몇 개월동안 혼자 쓰며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가 오늘 문득 다른 사람들과도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서 코드와 함께 피드 주소들을 공개한다.


EDIT: 2016-06-09

새로운 카테고리가 추가되었다는 제보를 받고 리스트를 한번 갱신하였다. 갱신된 최신의 리스트는 https://github.com/BenjaminKim/navercast_rss_feed 에서 볼수 있으며, 아래 리스트에는 추가하지 않았다.


  • 건축 기행(종합) http://navercast.petabytes.org?cid=118

  • 게임의 세계(종합) http://navercast.petabytes.org?cid=2881
  • 공연스테이지(종합) http://navercast.petabytes.org?cid=142
  • 교양 경제학(종합) http://navercast.petabytes.org?cid=89
  • 매일의 디자인(종합) http://navercast.petabytes.org?cid=58
  • 문학 광장(종합) http://navercast.petabytes.org?cid=28
  • 문화유산(종합) http://navercast.petabytes.org?cid=255
  • 미술의 세계(종합) http://navercast.petabytes.org?cid=48
  • 상식백과(종합) http://navercast.petabytes.org?cid=98
  • 스포츠월드(종합) http://navercast.petabytes.org?cid=205
  • 아름다운 한국(종합) http://navercast.petabytes.org?cid=2
  • 옛날신문(종합) http://navercast.petabytes.org?cid=41
  • 오늘의 과학(종합) http://navercast.petabytes.org?cid=18
  • 음식과 요리(종합) http://navercast.petabytes.org?cid=53
  • 음악의 선율(종합) http://navercast.petabytes.org?cid=65
  • 인물과 역사(종합) http://navercast.petabytes.org?cid=74
  • 일상의 심리학(종합) http://navercast.petabytes.org?cid=132
  • 지구촌 산책(종합) http://navercast.petabytes.org?cid=79
  • 철학의 숲(종합) http://navercast.petabytes.org?cid=87
  • 취미의 발견(종합) http://navercast.petabytes.org?cid=179
  • 테크놀로지월드(종합) http://navercast.petabytes.org?cid=204
  • 화제의 인물(종합) http://navercast.petabytes.org?cid=1

  • 회사원의 가계부

    2016. 2. 11. 00:06 | 에세이

    블로그 이사했습니다.

    https://jeho.page/essay/2016/02/11/%ED%9A%8C%EC%82%AC%EC%9B%90%EC%9D%98-%EA%B0%80%EA%B3%84%EB%B6%80.html

     

    회사원의 가계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한 달에 얼마를 쓰는지 잘 모르고 있으며, 실제로 쓴 돈보다 더 적게 쓸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는 것을 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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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는 날을 틈타 Build 2015 동영상을 다운 받아서 하나씩 보는 중이다. Async/Await 이라는 부제에 끌려서 들어갔는데, 이 제목은 낚시였고 TypeScript 에 대한 설명이 주를 이룬다.

    TypeScript 자체에는 큰 관심이 없지만, 앤더스 헤일스벅이 타입이라는 것에 대해 그동안 고민해온 고찰을 들어볼 수 있었고 또 전설의 레전드가 직접 코딩하는 것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무척 즐겁게 봤다.


    동영상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다.

    https://channel9.msdn.com/Events/Build/2015/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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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이사했습니다.

    https://jeho.page/essay/2015/02/03/%EC%8B%9C%EB%8B%88%EC%96%B4-%ED%94%84%EB%A1%9C%EA%B7%B8%EB%9E%98%EB%A8%B8.html

     

    시니어 프로그래머

    보통 우리 나라 IT회사들의 평균 나이는 31-33세 인데 내 나이가 이제 우리 나이로 35살이니 평균 보다 조금 늙은(?) 나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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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RubyConf 에서 마츠와의 질문 답변 시간에 어떤 청중 하나가 루비에 매크로를 지원할 생각이 있냐고 질문하자,


    My short answer is NO.

    A slightly longer answer is...NO WAY! (청중들 폭소)


    마츠는 C언어의 매크로를 생각하고 대답한 것이 틀림없는데(나를 포함한 웃은 사람들도), 마츠의 대답을 듣고 아무말 없이 돌아서서 뒤로 나가던 그 질문자도 그런 의도였는지는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확실하지가 않다.


    Windows Runtime 이야기

    2014. 12. 5. 02:40 | Programming

    아래 페이지로 포스팅 이전했습니다.

    https://jeho.page/essay/2014/12/05/windows-runtime.html

     

    Windows 유니버셜 앱 개발 경험담

    꽤 오랫동안 윈도 프로그래밍에서 떨어져 살다가 윈도폰은 어떨지 궁금해서 문득 윈도폰 하나를 중고로 구입해본 적이 있었다. 그게 NT 커널이 올라가있는 윈도폰 8.0 이었다. 세컨드 폰으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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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나는 그래프

    2014. 8. 25. 22:24 | Programming


    예전에 존 레식의 매일 매일 코딩하기라는 글을 본 기억이 문득 떠올라서 나도 내 Github 그래프를 한번 열어봤다.

    8년이 되는 경력 동안 꾸준히 저 정도 그래프를 그린 것 같은데 기대만큼 실력은 늘지 않는 것 같다.

    존 레식 같은 해커가 되려면 몇 년이나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걸까. 그래서 눈물나는 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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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ea51 이라는 곳은 스택오버플로를 만드는 사람들에게 "이런 주제의 또 다른 질문/답변 사이트를 만들어주세요!" 라고 제안을 할수 있는 공식적인 장소이다. 그리고 이러한 제안을 수락하는 방식 또한 여러 사람들의 집단 의견을 따른다. 즉,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재밌고 좋다고 박수쳐줘야 승인된다.


    최근 몇몇 사람들이 한국어 스택오버플로우의 제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을 우연히 보고도 작은 도움이나마 주고 싶어서 글을 적어본다.


    제안이 완전히 통과되기 위해서는 defined 단계와 commit 그리고 beta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현재 한국어 스택오버플로는 defined 단계가 완성되기 직전이다.(현재 적혀진 질문들에 대해서 약간의 upvote 만 더 있으면 된다. 10점 이상의 upvote 를 받은 질문이 40개가 필요하다.)


    현재, 영어 말고 다른언어로 스택오버플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것은 포르투갈어 뿐인 것으로 보이는데, 한국어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많이들 공유해주고 참여해주어서 좋은 한글 개발자 사이트가 생겼으면 좋겠다.


    아래 링크에 도움 줄 수 있는 방법이 적혀있다. 쉽다.

    https://github.com/so-in-korean/sok/wiki/How-to-Contrib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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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준영의 블로그

    2014. 6. 6. 14:09 | Programming

    내가 좋아하는 국내 프로그래밍 블로그들에서 살짝 언급했던 방준영의 블로그가 다시 돌아왔다.

    최근에는 국내 프로그래밍 블로그들이 거의 전멸 하다시피 해서 해커뉴스만 울며 겨자먹기로 보면서(왜냐면 영어를 잘 못하기 때문에) 삶을 살아가고 있었는데, 이런 좋은 블로그가 돌아와줘서 정말 기쁘다.

    이번에는 중간에 잠적(?)하지 않고 꾸준히 좋은 글들을 많이 써줘서 더 많은 사람들이 그의 블로그를 찾고, 나처럼 즐거움을 느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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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이너스 통장의 한도를 조금 더 늘려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은행을 찾아갔다. 15분여를 기다리고 차례가 되어 창구에 앉았는데, 신분증을 내밀고 거의 10초만에 ‘정말 죄송하지만, 우리 지점에서는 처리할 수가 없고 원래 대출을 받으셨던 지점에 가셔야 처리가 가능합니다.’ 라는 대답이 나왔다. 이유를 가르쳐달라고 물어봤더니, 

     “같은 은행이긴 하지만 지점들 간에도 거래 실적이라는 것이 있고, 다른 지점의 실적을 뺏어오는 일이 되기 때문이니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라는 것이다. 얼핏 들으면 고개가 끄덕여질 지도 모르겠지만 잘 생각해보면 웃기는 소리이다. 지점간에 실적 다툼으로 고객의 편의는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으니 말이다.

    항의하거나 설득해도 나만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서 예 알겠습니다 하고는 회사 근처에 있는 원래 대출을 받았던 은행을 찾아가서 심사를 받느라 창구에 앉아 대기하고 있었는데 또 재밌는 일이 일어났다.

    직원 하나가 전화통화를 끊더니 창구 뒷자리에 앉은 높은(?) 상사에게 보고를 하는 모습이 보였는데, 통화를 한 고객이 임대차 계약서를 보내주기는 싫고 딱 필요한 정보만 주고 싶다고 했다보다. 그 말을 들은 상사가 “아이고, 가지가지한다 진짜. 뭘 그리 비밀이많아. 쯧쯧.” 하면서 혀를 끌끌 차는 것이다. 창구에 앉아있던 사람들은 다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었는데 그런 모습을 보고 있자니 직원들이 고객을 도대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가 궁금해졌다.


    2. 최근에 가족들이 아파서 병원을 몇번 왔다갔다 하게 되었다.

    주말이고 재밌는 TV 프로들이 하고 있는 시간이라 병실에 있는 사람들이 다들 TV를 보고 쉬고 있었는데, 나이가 지긋해보이는 한 의사가 젊은 친구 둘과 함께 옆 침대에 있던 환자의 회진을 들어왔다.

    나는 티비에 관심이 없어서 무슨 이야기를 하나 유심히 바라보고 있었는데, 마치 군대마냥 열중쉬어를 하고 있던 젊은 친구 둘 중 하나가 의사가 말하고 있는데 TV 소리가 거슬린다고 생각했는지 성큼성큼 걸어가서 사람들의 의견을 물어보지도 않고 TV를 툭 꺼버리고는 다시 돌아가 열중쉬어 자세를 취하는 것이 아닌가.

    별 알맹이 없는 회진 대화가 끝나고 그 삼인방은 TV를 다시 켜주지도 않은채 그냥 나가버렸다.


    한줄 요약: 병원이든 은행이든 제발 제대로된 회사가 나타나서 이런 늙어빠진 회사들은 하루 빨리 다 망해버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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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쉬운 문제를 어렵다고 말하며 매번 포기하는 사람.
    2. 어려운 문제를 쉽다고 말하며 틀린 답을 내는 사람.
    3. 어려운 문제를 쉽다고 말하며 쉬운 솔루션으로 그저 그런 답을 내는 사람.
    4. 어려운 문제를 어렵다고 말하며 제대로 된 솔루션을 만들어내는 사람.
    5. 어려운 문제를 쉽다고 말하며 제대로 된 솔루션을 만들어내는 사람.

    1,2,3 번은 많이 봤는데 4번은 몇 명 만나보지 못한 것 같다. 5번은 아직까진 한 명도 보지 못했다.


    블로그 포스팅 이전

    https://jeho.page/programming/2014/03/06/%ED%94%84%EB%A1%9C%EA%B7%B8%EB%9E%98%EB%B0%8D%EC%9D%98-%EC%B2%AB-%EB%B2%88%EC%A7%B8-%EA%B7%9C%EC%B9%99.html

     

    프로그래밍의 첫 번째 규칙: It’s Always Your Fault.

    아마 이게 어떤 느낌인지 알 겁니다. 우리 모두가 한 번쯤 겪었던 일입니다. 코드를 수십 번 읽어 보았으나 어디가 문제인지 발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코드에는 여러분이 도저히 처리할 수

    jeho.page

     

    Scott Hanselman 이라는 사람이 오래전 부터 그의 블로그에 좋은 윈도용 소프트웨어들을 소개해주어 유용하게 읽곤 했었는데, 오늘은 올린 글은 입이 떡 벌어질 만큼 특별히 잘 정리되어 있어서 소개를 하고 싶다.

    나는 윈도를 떠나 산지 시간이 좀 흘러서 새로나온 (끝내줘보이는) 도구도 꽤나 보였고, 약간의 향수(?) 마저 느꼈다.

    윈도우즈 프로그래머 혹은 윈도를 사용하는 프로그래머라면 꼭 읽어보고, 모르는 것들이 있었다면 하나씩 설치해서 연습해보면 세상 사는 게 좀 더 편해질 것이라 확신한다.

    http://www.hanselman.com/blog/ScottHanselmans2014UltimateDeveloperAndPowerUsersToolListForWindows.aspx

    블로그 이사했습니다.

    https://jeho.page/essay/2013/04/08/effective-programming.html

     

    코딩 호러의 이펙티브 프로그래밍

    출처: 알라딘

    jeho.page

     


    Portable Executable Structure이미지 출처 https://code.google.com/p/corkami/wiki/PE101

    엄청나게 잘 정리된 그림을 발견했다. 아름답지 아니한가.

    스마트 플랫폼 전략 - 9점
    황병선 지음/한빛미디어

    제목과 꼭 들어맞는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잘 쓰여진 책이다.

    첫 삼분의 일은 플랫폼이란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할애하고 나머지 삼분의 이는 애플과 구글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이 세 회사를 삼국지로 빗대서 이야기한 책들이 이전에도 몇 권 있었는데, 이 책에서는 그들의 플랫폼 전략을 바라보는 관점에서 이야기를 하기 때문에 단순히 재미뿐만 아니라 영양가도 많이 있었다. 과거의 역사를 돌아보고 왜 성공했는지 혹은 왜 실패했는지와 앞으로 각 회사들의 플랫폼 영향력이 어떤 식으로 발전할지에 대해서 저자 나름의 주장을 하는데, 기술적으로나 전략적으로나 아주 잘 분석했다는 생각이 든다.

    모바일 플랫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꼭 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P.S 구글이 비록 모토로라를 인수했지만 저자는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면서 자체 스마트폰은 아마도 제작하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는데, 그 예측은 보기 좋게 빗나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루머가 사실이길 바라고 있으며 빨리 완성된 제품을 보고 싶다.

    전자책 이야기

    2012. 8. 20. 08:00 | 에세이

    요즘 전자책 읽는 재미에 빠져서 살고 있다. 책이라면 당연히 종이 냄새 나는 종이책이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빌어먹을 디지털 세상의 편리함에 또 한가지를 굴복해 버리고 말았다.


    몇몇 책들을 구입해서 실제로 읽다보니 과거에 어렴풋이 생각했던 공간 절약이나 검색 기능 말고도 다른 장점들이 있었다.


    1. 구입 즉시 볼 수 있다. 이건 정말 중요하다. 충동구매가 많이 늘었다;

    2. 소스 코드를 타이핑 하지 않고 원하는 만큼 복사해서 붙여넣기 할 수 있다. 타이핑 안하면 실력이 안 늘어난다고? 그런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걱정되면 직접 치면 되니깐.

    3. 사용자가 선호하는 폰트로 책을 볼 수도 있다. 나는 나눔폰트를 참 좋아하는데 책으로 읽을 땐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한 번 보고 싶다.

    4. 책을 보며 밑줄 긋고 낙서해도 쉽게 복원할 수 있다.

    5. 하이퍼링크를 통해 참고자료나 인용 등을 바로 확인 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물론 원래 보던 페이지로 쉽게 돌아갈 수도 있다.

    6. 출판사 입장에서 책을 컬러로 만드는 것이 덜 부담스럽다. 소스코드는 Syntax 하이라이트를 해서 예쁘게 표현하기도 쉽다. 당연히 사용자한테도 좋다.

    7. 책 페이지수가 종이책에 비해 중요하지 않아졌다. 출판사 입장에서는 레이아웃 구성을 좀 더 자유롭게 할 수 있다.

    8. 대중 교통에서 한 손으로 들고 보기에 편리하다.

    9. 그래도 종이책으로 보는 것이 무조건 좋다고? 선호하는 종이에 인쇄해서 보면 된다.

    10. 종이책보다 싸다. 이전에는 전자책하고 종이책하고 차이가 별로 안나서 이렇게 비싸게 파나?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어짜피 들어있는 지식은 같고, 쓸데없는 공간 안 차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하다.


    몇 달전 인사이트에서 처음으로 전자책을 DRM free로 내놨었는데, 계속 해서 새 책이 안나오는 걸 보면 기대했던 것 만큼 반응이 좋지 않았나 보다. 이제 한빛 미디어에서도 전자책 장사를 시작했다. 부디 잘 기획해서 책도 많이 팔리고 시장이 빨리 성장했으면 좋겠다.

    스택오버플로우 오픈소스라는 검색어를 통해 내 블로그에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다.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 중 누군가가 스택오버플로우 같은 멋진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은가보다. 이미 그런 시도들이 있었고 아래와 같은 사이트들이 만들어졌지만 아쉽게도 기대했던 것 만큼 장사가 잘 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http://codejob.co.kr/code/

    http://nullpointr.com/


    아참, 그래서 스택오버플로우의 오픈소스가 있냐고?

    있다.

    http://askbot.com/

    정확히 말하면 스택오버플로우의 오픈소스는 아니고 그냥 똑같이 따라서 만들어보려는 클론, 다시 말하면 짝퉁이다. 스택오버플로우에 비하면 부족하긴 하지만 그나마 가장 잘 따라했으며 완성도가 높다. GitHub에 가면 코드를 내려받을 수 있다.

    읽기 좋은 코드가 좋은 코드다 - 10점
    더스틴 보즈웰 & 트레버 파우커 지음, 임백준 옮김/한빛미디어

    한빛미디어에서 새로 나온 신간이며 국내 개발자들에게 꽤 유명한 임백준씨가 내용을 옮겼다.
    원서는 The Art of Readable Code라는 책인데 아마존에서도 그럭저럭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책 제목처럼 읽기 쉬운 코드를 쓰는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책 분량도 적당하고 내용도 어렵지 않다.

    아주 깔끔하게 잘 나온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새로운 지식이나 멋진 뭔가를 얻으려고 생각하면 안된다. 책을 읽어가다 보면 아마 기존에 자신이 코드를 작성하면서 대부분 한번씩 고민해 봤을 내용들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조금 더 많이 고민해 본 것이 확실해 보인다.

    책을 읽어 가면서 자신이 이전에 생각했던 내용들과 비교하면서, 읽기 좋은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진다면 좋을 것이다.


    아참, 책 내용 중에 이런 글이 있었다.

    우리가 이 장에서 설명하는 건 헝가리언 표기법보다 더 넓고 비공식적인 시스템이다. 어떤 변수가 가지는 중요한 속성을 포착한 다음, 그 속성에 중요한 의미가 있으면 변수명에 포함시키는 방법이다. 원한다면 이 방법을 '잉글리쉬 표기법'이라고 불러도 좋다.


    으음, 원하지 않는다.

    변수 이름을 잘 지어야 한다고 노래를 부르더니 정작 본인들은 이름을 이렇게 밖에 못 짓나? 크크크.

    http://www.brianbondy.com/blog/id/140/

    위 포스트를 읽고서 윈도8에 꽤 큰 변화가 생겼다는 것을 알았다.

    지금까지는 UAC를 꺼둔다면 XP와 같은 환경이라고 생각해도 별 문제가 없었지만, 이제는 더 이상 아니라는 뜻.


    If (IsUacDisabled())

    {

    }


    만일 이런 이상한 얍삽이 코드를 즐겨 사용했다면, 이제 그 결정에 대해서 벌을 받을 시간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카사블랑카라고 이름지어진 흥미로운 라이브러리를 발표했다.


    http_client bing( L”http://www.bing.com/search” );
    bing.request( methods::GET, L”?q=S.Somasegar” )
    .then( []( http_response response ) {
    cout << “HTML SOURCE:” << endl << response.to_string() << endl; })
    .wait();


    listener::create( argv[1], []( http_request req ) {
    req.reply( status_codes::OK, “Namaste!” ); })
    .listen( []{ fgetc( stdin ); } )
    .wait();


    여기 공식 페이지에 간략하게 소개가 있으며, 허브 셔터가 자신의 블로그에 따로 소개해주기도 하였다.

    아마 Restful api를 제공하는 서비스들의 클라이언트 코드로써 가장 많이 사용되지 않을까 싶다.

     

    얼마전 있었던 마이크로소프트의 Going Native 2012 행사에서 허브 셔터가 말하길,

    C++ 언어는 다른 최신 언어들에 비해 부족한 점이 거의 없다. 부족한 것은 바로 라이브러리이다. 라는 말을 했었는데 아주 인상 깊게 들었다.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너무 인상적으로 만들어서 더욱 설득 당했는지도 모르겠다.

    아래 주소에서 그 동영상을 볼 수 있다. 1시간 17분 쯤부터 보기 시작하면 된다.

    http://channel9.msdn.com/Events/GoingNative/GoingNative-2012/C-11-VC-11-and-Beyond


    어쨌거나 좋은 C++ 라이브러리들이 빨리 빨리 구현되기를 바란다. 그래야 Going Native Again 할 것 아닌가.